[해외] 스위스에서 가상 통화 블록 체인 진흥 국가 전략
스위스에서 가상 통화 블록 체인 진흥 국가 전략
7/5(목)8:53전송
NRI연구원의 시사 해설
NRI연구원의 시사 해설
스위스는 가상 국가(crypto nation)을 목표로 한다
스위스에는 가상 통화 블록 체인점에 관련된 스타트 업 기업이 집적하는 "가상 밸리(crypto valley)"과 별명으로 불리는 지역이 있다. 그것은 취리히 외곽에 위치한 츠ー 구(Zug)라는 도시이다. 여기에는 블록 체인 관련 기업이 200개도 몰려들고 있다.
스위스는 가상 화폐 관련 비즈니스로 세계의 선진국이 됐고,"가상 국가(crypto nation)"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ICO(신규 동전 공개)을 통해서 조달한 자금 총액에서 스위스는 미국에 이어세계 제2였다.
스타트 업 기업은 은행과의 거래를 트다
한편, 가상 밸리(crypto valley)의 스타트 업 기업에게 비즈니스의 제약이 되어 온 것은 스위스의 전통적인 은행 간에 통상의 거래가 안 될 것이다. 은행이 이러한 스타트 업 기업에 계정을 공급하기를 거부한 것은 돈 세탁 대책의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스위스의 스타트 업 기업은 리히텐슈타인 공국 등 인접국의 은행과 거래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가상 국가(crypto nation)를 지향하는 스위스 정부는 스위스 중앙 은행, 금융 규제 당국과 협력하고 스위스의 민간 은행에 요청했고 연말까지는 스타트 업 기업이 은행 서비스를 완전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스위스 정부는 이 조치로, 스위스의 스타트 업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을 하나 없앨 수 있었다고 했다(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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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도 피은텟크 기업과 은행과의 경쟁
이 사례는 스위스 정부가 가상 통화 블록 체인점에 관련하는 비즈니스의 진흥에 국가 전략으로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스위스는 이러한 산업의 진흥에 국가로 적극 나서는 몰타나 싱가포르 같은 경쟁국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스위스 은행 측이 스타트 업 기업의 풀 서비스를 받아들인 것은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스타트 업 기업이 스스로 은행 업무에 뛰어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것을 저지 하는 의도도 있었는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스위스에는 블록 체인 기술을 이용한 자금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Coinlab Capital라는 기업이 있는데 거기는 블록 체인 기술을 이용한 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TokenPay(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기와 파트너십을 맺기로 합의했다. 이 결과 Coinlab Capital은 TokenPay의 운용 부문을 새로 맡게 됐다.
피은텟크 기업과 은행과의 경쟁 관계는 이처럼 스위스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장기적으로 양측이 어떤 관계가 되는 것인지는 정부, 금융 당국의 정책 방향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는다.
(주 1)"Swiss seek banking for crypto sector", Financial Times, July 3, 2018
키 우치 보리 영국(노무라 종합 연구소 이그제큐티브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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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NRI금융 IT솔루션 사이트의[키 우치 보리 영국의 Global Economy&Policy Insight](http://fis.nri.co.jp/ja-JP/knowledge/commentary/category/kiuchi.html)에 게재된 것입니다.
키 우치 덩 영국
スイスで仮想通貨、ブロックチェーン振興の国家戦略
スイスには仮想通貨、ブロックチェーンに関わるスタートアップ企業が集積する「仮想バレー(crypto valley)」と別名で呼ばれる地域がある。それは、チューリヒ近郊に位置するツーク(Zug)という都市だ。ここにはブロックチェーン関連企業が200社も集まっている。
スイスは仮想通貨関連のビジネスで世界の先進国となる、「仮想国家(crypto nation)」を目指している。昨年には、ICO(新規コイン公開)を通じて調達した資金総額で、スイスは米国に次いで世界第2となった。
他方、仮想バレー(crypto valley)のスタートアップ企業にとってビジネスの制約となってきたのは、スイスの伝統的な銀行と間で通常の取引ができないことだ。銀行がこうしたスタートアップ企業にアカウントを供給することを拒んできたのは、マネーロンダリング対策の障害になると考えたからである。そこでスイスのスタートアップ企業は、リヒテンシュタイン公国など隣国の銀行と取引せざるを得なかった。
しかし、仮想国家(crypto nation)を目指すスイス政府は、スイス中銀、金融規制当局と協力して、スイスの民間銀行に働きかけ、年末までにはスタートアップ企業が銀行サービスを完全に受け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取り計らったのである。スイス政府はこの措置によって、スイスのスタートアップ企業の成長を妨げる要因を一つ取り除くことができたとしている(注1)。
この事例は、スイス政府が仮想通貨、ブロックチェーンに関連するビジネスの振興に、国家戦略としていかに前向きに取り組んでいるかを示していよう。スイスは、こうした産業の振興に国家として積極的に取り組んでいるマルタやシンガポールといった競合国を強く意識しているのである。
ただし、スイスの銀行側がスタートアップ企業へのフルサービスを受け入れた背景には、銀行サービスを受けられないスタートアップ企業が、自ら銀行業務に参入してくるという動きを見せており、それを阻止する思惑もあったのかもしれない。
例えばスイスには、ブロックチェーン技術を用いた資金運用サービスを提供するCoinlab Capitalという企業があり、そこはブロックチェーン技術を用いた決済プラットフォームを運営するTokenPay(イギリス領バージン諸島登記)とパートナーシップを結ぶことで合意した。この結果Coinlab Capitalは、TokenPayの運用部門を新たに担うことになった。
フィンテック企業と銀行との競合関係は、このようにスイスでもみられる現象である。また将来的に両者がどのような関係になっていくのかは、政府、金融当局の政策方針によって大きく影響を受ける。
(注1)“Swiss seek banking for crypto sector“, Financial Times, July 3, 2018
木内登英(野村総合研究所 エグゼクティブ・エコノミ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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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記事は、NRI金融ITソリューションサイトの【木内登英のGlobal Economy & Policy Insight】(http://fis.nri.co.jp/ja-JP/knowledge/commentary/category/kiuchi.html)に掲載されたものです。
木内 登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