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국제유가 등락배경과 Green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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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을 거듭하는 국제유가의 방향성은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다. 매장량을 고려할 경우 석유는 언젠가는 고갈될 자원이다. 요즘은 환경에 대한 국민의식 수준과 생활방식에 변화가 요구되는 Green Economy 시대이다.
국제유가의 등락배경
2018년 말 유가급락은 공급과잉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혼란의 영향도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무역마찰이 G2(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둔화시켜 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국제유가의 방향성은 기본적으로 실제가처분소득의 변화(소비), Global경기 동향(인플레이션), 정유사의 재고자산평가손익에 의해 정해진다. 또한 매주 수요일 美에너지정보廳(EIA)이 발표
하는 원유재고수준 등락이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1월 7일 베이징에서 열린 차관급 무역협상에서 의견차를 좁혀 낙관론이 커진 것과 산유국들의 생산축소에 대한 기대감이 계기가 되어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요즘엔 美서부텍사스産(WTI)원유는 배럴당 50$선, 브렌트유는 배럴당 60$ 선에서 등락하며 움직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월 석유생산량을 일평균 1,020만 배럴로 줄이는 감산목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11월보다 하루 90만 배럴 줄어든 수준이다. 사우디는 현재 재정적자를 겪고 있으며 유가가 95$수준은 되어야 재정의 균형달성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국제유가등락의 영향을 받는 업종은 정유, 화학, 소비, 항공업종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대한항공 등 항공업종이 가장 민감한 편이다.
Green Economy 시대
한국의 1인당 석유소비량은 아시아권에선 가장 높으며 非산유국 중에서는 세계 최상위권이다. 대체에너지 개발과 같은 실제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한 이유가 여기에 존재한다. Green Economy는 기업이 앞장서 親환경 프로세스를 구축(構築)하면서 경영을 해야 진정한 시너지효과가 창출됨을 의미하는바 이는 곧 기업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한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글로
벌 온실가스 규제강화 논의와 관련성이 존재한다. 생존전략의 일환으로서 추진하는 기업들의 親환경경영의 큰 축에는 대체(재생)에너지 개발 및 관련 투자활동이 있다. 전문기관은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시장은 향후 지구를 위한 기후변화협약 시행에 따라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親환경 의지를 갖고 경영 및 투자를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은 많이 존재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