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中고령화의 영향과 금융권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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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고령화(Aging)는 장기성장 동력의 저하요인이다. 중국은 달러貨표시 채권을 과도하게 발행하여 채무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한 일부기업이 존재한다. 한편 中은행산업은 여타 산업에 비해 긍정적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
中고령화와 경기둔화
2018년 對美무역 분쟁은 中성장여력을 축소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성장둔화의 문제는 中고령화로 인하여 노동력공급이 감소하는 점이다. 그렇지만 고령화 문제의 단기內 해결은 기대난이다. 이유는 이렇다. 첫째 中여성의 합계출산율 감소측면이다. 현재 출산율은 1.5명으로 장기적으로 인구감소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2명이 되어야 하는데 이에 미달한다.
일각에선 원인이 1자녀 정책의 영향이라고 하지만 그 이전부터 출산율은 급격히 감소한 것을 보면 이보다는 대가족제 해체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둘째 低출산 문화의 확산이다. 장기적인 산아제한정책으로 인해 기존의 대가족제에서 벗어난 핵가족이 새로운 가족문화의 표준으로 정착한다. 새로운 핵가족 여건에서 성장한 청년층의 출산율 증가는 용이하지 않다. 셋째 실효성 있
는 정부정책의 부재다. 中정부는 산아제한 정책의 완전한 폐지 및 출산유인제를 고려하는바 이는 인구증가에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높아진 생활수준으로 인한 주택구입, 보건, 교육 등의 비용이 정부유인책으로 상쇄(相殺)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측은 향후 급속한 中고령화로 인한 성장둔화는 불가피하며 노동력 감소 대체를 위한 노동생산성 향상이 필요함을 지적한다.
中부실채권 증가의 영향
최근 달러화표시 회사채를 높은 금리(13%)에 발행할 정도로 특히 부동산개발업체들이 자금조달의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는 시장에서 채무불이행 우려를 야기(惹起)한다. 美연준 통화정책 정상화(금융긴축)와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對美무역 갈등 및 성장둔화에 기인한 中부실 회사채 증가는 2016년 이후 최고수준에 달할 정도인바 이는 중국을 제외한 여타 신흥국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높이고 재무안정성을 더욱 위협할 전망이다.
은행수익이 양호한 이유
최근 中주가는 금리상승과 무역관련 갈등의 심화우려로 크게 하락한다. 하지만 은행산업 지수는 전체지수의 하락 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게 하락한다. 이유는 이렇다. 첫째 양호한 실적이다. 증시에 상장된 28개 은행 중 1개를 제외하고 여타 은행의 3Q 순이익은 증가한다. 특히 국영은행 실적호조가 뚜렷한바 이는 純이자이익의 증가 등에 기인한다. 둘째 정부의 부채축소 완
화로 인해 은행의 자본조달 비용이 하락한 점이다. 이는 예대금리차 상승을 유발하며 은행 간 대출에 의지하던 소형은행의 수익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셋째 비록 중국은 성장둔화세지만 현 6.5% 성장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거시경제 여건변화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상업은행 수익성 확보에 호재로 작용한다. 최근 시장변동성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 증가로 인해 안정적 수익을 주는 은행주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