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력거래 개인간에 매매시대로 전력 대기업이 기반조성
(전력거래) 개인간에 매매시대로 전력 대기업이 기반조성
10/17(수)15:45 송신
전력거래는 중앙집약형에서 분산형으로
전력 대기업들이 개인이나 기업에 의한 전력의 직접거래를 확인한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현재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지만 가정용 태양광발전에서 남아도는 전력 등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게 되면 기존 전력시스템을 크게 바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열쇠가 되는 것이 가상 통화의 핵심 기술인 "블록 체인"으로, 각사는 관련 기업에의 출자나 실증 실험등을 가속하고 있다.
전력 시스템은 오랜 세월에 걸쳐, 각 지역의 전력 대기업이 대규모 설비로 발전한 전력을 기업이나 개인에게 공급하는 "중앙집약형"이 계속 되어 왔다.그러나 태양광 등 재생 가능 에너지의 보급에 수반해, 소규모의 발전 사업자의 참가가 잇따르고 있는 것 외에 스스로 발전한 전기를 소비해, 남은 전력을 파는 가정도 증가하는 등 "분산화"가 진행되기 시작하고 있다.
지금은 가정의 잉여전력을 직접 다른 사용자에게 팔 수 없다.그러나 재에너지 보급에 수반해 해외에서는 선행사례가 나오고 있어 일본에서도 장기적인 규제완화가 기대되고 있다.전력 대기업 각사는 "전력 거래의 일부는 장래, 전력회사를 개입시키지 않고 소비자끼리만으로 완결될 가능성도 있다"(큐슈 전력 간부)이라고 위기감을 강하게 하고 있어 선수를 쳐서 스스로 직접 거래의 기반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그 열쇠가 되는 기술이 "블록 체인"이다. 거래 기록을 네트워크상에서 분산해 관리하고, 서로 감시함으로써 데이터의 조작이 어렵고, 도입 등의 비용도 낮다.이 기술을 사용해 발전량이나 전력 사용량 등의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교환함으로써 안전성이 높은 직접거래가 가능해진다.
도쿄 전력 홀딩스(HD)는 작년, 독일 전력 대기업 이노지의 자회사에 300만 유로( 약 3.6억엔)를 출자해, 독일에서 블록 체인에 의한 전력 직접거래의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개시.소니 기업, 디지털 그리드(도쿄)에 출자했다.
전력 시스템을 잘 아는 도쿄대학의 오기모토 카즈히코 특임교수는 "직접 거래에는, 방대한 거래수에 의해서 정보 처리가 번잡하게 되는 등의 과제도 있다. 다만, 전력 대기업이 앞을 응시해 플랫폼을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아사카와 다이키]
<電力取引>個人間で売買の時代へ 電力大手が基盤づくり
電力大手各社が、個人や企業による電力の直接取引を見据えた基盤づくりに乗り出している。現在は法的に認められていないが、家庭用太陽光発電で余った電力などを自由に売り買いできるようになれば、既存の電力システムを大きく変える可能性を秘めているためだ。カギとなるのが仮想通貨の中核技術である「ブロックチェーン」で、各社は関連企業への出資や実証実験などを加速している。
電力システムは長年にわたり、各地域の電力大手が大規模設備で発電した電力を企業や個人に供給する「中央集約型」が続いてきた。しかし太陽光など再生可能エネルギーの普及に伴い、小規模の発電事業者の参入が相次いでいるほか、自ら発電した電気を消費し、余った電力を売る家庭も増えるなど「分散化」が進み始めている。
現在は家庭の余剰電力を直接、他の使用者に売ることはできない。しかし再エネの普及に伴い海外では先行事例が出ており、日本でも将来的な規制緩和が期待されている。電力大手各社は「電力取引の一部は将来、電力会社を介さずに消費者同士だけで完結する可能性もある」(九州電力幹部)と危機感を強めており、先手を打って自ら直接取引の基盤づくりに乗り出している。
そのカギとなる技術が「ブロックチェーン」だ。取引記録をネットワーク上で分散して管理し、互いに監視し合うことでデータの改ざんが難しく、導入などのコストも低い。この技術を使って発電量や電力使用量などのデータを個別にやりとりすることで、安全性の高い直接取引が可能になる。
東京電力ホールディングス(HD)は昨年、独電力大手イノジーの子会社に300万ユーロ(約3.6億円)を出資し、ドイツでブロックチェーンによる電力直接取引の基盤を提供する事業を開始。今年1月には、同様の基盤構築を進める英ベンチャー企業に出資した。関西電力も豪企業と共同で、ブロックチェーンを活用した電力直接取引の実証研究を始めたほか、九州電力も8月、直接取引など新たな事業創出に向けて、東京大学発のベンチャー企業、デジタルグリッド(東京)に出資した。
電力システムに詳しい東京大学の荻本和彦特任教授は「直接取引には、膨大な取引数によって情報処理が煩雑になるなどの課題もある。ただ、電力大手が先を見据えてプラットフォームを考えることは非常に重要だ」と話している。
【浅川大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