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머 안목과 제이미 다이몬 빌 게이츠 워렌 버핏의 암호화폐에 대한 썩은 눈깔 독수리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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眼目안목이라는 인터넷 유머가 있다.
아내가 새 옷을 사오자 남편이 한마디 한다.
남편 : 그걸 예쁘다고 골랐어? 도대체 물건 고르는 안목이 없단 말이야. 나 좀 닮아봐!
아내 : 맞아요. 그래서 당신은 나를 골랐고, 나는 당신을 골랐잖아요!
위 유머정도로 현명하고 잘 비꼬는 말을 하는 여인을 아내로 맞은 남편은 행복하 것이다.
하지만 千慮一失천려일실이란 사자성어처럼 천 가지 생각 가운데 한 가지 실책이란 뜻으로, 아무리 지혜롭다 하더라도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하나쯤 실수가 있게 마련이다.
암호화폐에 대한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버핏의 독설에 1만 달러를 향하던 비트코인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버핏은 2018년 5월 7일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쥐약을 제곱한 셈”이라며 말했다. 5월 5일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아마도 쥐약이라고 했던 했던 발언을 확인 사살한 것이다. 버핏은 “비트코인은 기존에 사들인 투자자가 새로운 투자자에게 팔아 차익을 얻는 것을 빼고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는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찰스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과 버핏의 오랜 친구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도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멍거 부회장은 “비트코인은 가치 없는 인위적인 금일 뿐”이라며 버핏을 거들었다. 빌 게이츠는 “어떤 것도 생산하지 못하는 자산의 가치가 오르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완벽하게 ‘바보 이론’에 부합하는 투자”라고 독설을 날렸다.
참 덤 앤 더머처럼 잘들 논다는 생각이 든다.
빌 게이츠가 뉴스위크에 인터뷰에서 맥 OSX는 매일 보안이 뚫리고 하루도 보안성의 안정을 가지지 못한다고 말을 하였으며 더 나아가서 윈도즈를 한 달에 한번 만이라도 보안을 뚫어보라고 싸움을 걸었다. 맥 OSX는 비스타의 모든 것을 베꼈다고 한다.
물론 본인은 결코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640kb이면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메모리 용량이다." - 빌 게이츠(1981년)
맨큐의 경제학의 저자로 유명한 하버드대학의 그레고리 맨큐는 버핏을 합법적인 탈세의 달인이라고 비난한 것으로 유명하다. 맨큐는 버핏이 이때까지 3가지 절세전략을 사용해왔는데, 버핏이 주장하는 증세법안은 3가지 절세방법중 어느 것도 무력화하지 못한다고 한다. 3가지 절세법중 첫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무배당정책이다. 배당을 받으면 세금을 내야 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주주인 워렌 버핏이 무배당정책을 시행함으로서 세금폭탄을 피하고 있다고 한다. 둘째 전략은 장기투자를 이용해 자본이득세를 피한다는 것이다. 셋째 전략은 기부인데 맨큐는 기부가 버핏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절세법이라고 한다. 기부때문에 버핏의 자녀들은 상속세를 낼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버핏은 금산분리를 지키지 않고 액면분할을 하지 않고, 중소기업 업종을 침해하며, 기업사냥을 하고, 문어발 경영을 하며, 차등의결권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클레이튼사가 인종차별과 반인륜적 고리대금업으로 비판받고 있다. 버핏은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언론 취재자들을 경비병을 시켜 쫓아내는 등 강수를 두었다.
버핏이 인터넷에 대해 무지하다가 겨우 알아차리고 나중에 애플,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기술주에 대한 태도를 바꾼 것도 이들 기업이 현재 자체적인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충분히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필자는 하지만 이런 세계적인 석학들이 비트코인에 대해서 악평을 쏟아내는 것은 무지해서가 아니라 가격을 최대한 다운시켜 후려쳐서 싼 값에 포트폴리오화하려는 음모론이 더 맞다고 본다.
빌 게이츠가 1995년 본인의 저서N'미래로 가는 길'에서 21세기의 생활에 대해서 예언했는데 영화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던가(넷플릭스), TV 프로그램을 보고 싶은 때에 다시 볼 수 있게 되고(VOD) 디지털 화폐가 들어있는 PC지갑(비트코인) 등을 예언했는데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다.
즉 게이츠와 버핏은 친하고 비트코인의 내재적 미래 가치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오히려 가격을 떨어뜨려 낙엽을 줍는 방법으로 구매를 하거나 아니면 선물시장에 숏을 쳐서 하락하면 돈을 벌게 걸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게이츠의 발언에 윙클보스 형제는 2018년 5월 7일 늦게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할 쉬운 방법이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선물상품에 투자하면 된다. 당신이 한 말을 책임지라”는 내용의 트윗글을 남겼다.
오히려 암호화폐의 무지는 용서가 되나 이런 비도덕적 행위로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라면 정말 개미가 이런 말에 선동되어 비트코인을 팔아치우는 행위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
나중에 비트코인 가치를 몰랐다고 하려고 할텐데 사실 사기꾼에 가까운 작자들이다.
제이미 다이몬 JP모건 CEO가 이미 비트코인 가격이 10일 새 15% 이상 하락한 최근, 작심발언을 쏟아내면서 11% 이상 더 비트코인 가격을 추가로 하락시켰다. 다이몬은 최근 "경제 일반 규칙과 무관한 가상화폐 거래는 결국 커다란 손실을 줄 것"이라며 "소속 트레이더가 가상화폐를 거래하는N'멍청한 짓'을 한다면 곧장 해고하겠다"고 비난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은 과거 유럽의 튤립 열풍보다 거품이 심하다"고 우려했다.
제이피 모건의 정보력이 필자 개인의 지능이나 소식통보다 못하다고 보는가?
2018년 1월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말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던 제이미 다이몬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가 달러를 이길 수 있는 주요 통화 수단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블록체인은 조금 더 효율적인 거래에 사용될 여지가 크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필자는 이런 오피니언 리더의 말을 다 믿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동쪽에서 소리내고 서쪽을 때리는 병법의 성동격서란 말처럼 이런 버핏이나 게이츠의 썩은 동태눈을 위장하는 수법에 대해서 밝은 눈으로 이런 작자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오히려 비트코인 가격을 더 올려 민중은 개 돼지가 아닌 호랑이와 독수리의 눈을 가짐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