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新금융상품 출시와 채권 보유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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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中은행권은 자국 금융시장 특성에 기인한 구조화상품 등 新금융상품 출시를 확대한다. 美연준의 장단기채권 보유비중은 경기부양 의지와 금융비용 관련하여 중요한 신호를 제공한다. 한편 美신용카드사의 취약한 재무구조는 경기하강 時 신용경색 유발우려가 존재한다.

新금융상품 출시

구조화상품(Structured Product)은 기초자산 가치나 기초자산에서 파생되는 가치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상품인바 소비자 즉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반예금보다 높은 수익률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한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구조화 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조와 원금과 금리의 未보장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美증권거래위원회는 규제를 강화한다. 반면에

中은행권은 中금융시장內 관련 상품 도입을 확대한다. 주원인은 이렇다. 첫째 中은행권은 신뢰상실에 따른 고객이탈에 대한 우려와 기업의 평판 등을 이유로 원금 및 이자율을 최대한 보장한다. 둘째 인민은행의 금융시장 개입이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의 금리를 기준치인 1.5배로 제한하는

창구규제(Window Guidance)를 시행한다. 금리제한으로 수익률이 비슷한 금융상품들 사이에서 고객 맞춤형 상품인 구조화상품은 매력적이다. 셋째 中당국의 그림자금융 규제완화와 첨단기술을 갖춘 신생 금융기업의 등장 등 中금융시장 변화다. 향후 시장변화로 고객유치가 점차 어려워지기 때문에 시중은행은 적극적으로 신규상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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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보유비중의 신호

현재 진행 중인 보유자산 축소가 종료된 이후 美연준(FED)의 자산구성 여부가 시장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보유자산 중 장단기채권의 비중은 매우 중요하다. 첫째 높은 장기채권 비중을 통한 장기금리의 낮은 수준 유지는 FED의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시키며 기업의 투자확대 및 위험자산 수요

증가를 유발한다. 둘째 장단기채권의 비중조정은 정부의 금융비용 증감에 큰 영향을 준다. FED가 아래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시장에선 전망한다. 하나는 전체 자산시장의 장단기채권 비중을 보유자산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단기채권 비중확대로 경기과열 방지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이다. 최근 단기채권 비중이 17%로 금융위기 이전의 50%에 비해 매우

낮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기하강에 대비하여 장기금리가 일정수준 이상일 필요성을 고려할 때 後者 즉 장기채권의 비중축소가 보다 적절한 선택일 것이다. 다만 일부에선 과도한 장기채권 매각은 자산시장의 왜곡(歪曲)현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동시에 FED가 경기부양 의지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점을 강조하는데 유념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신용카드사의 부실문제

지난 7월 美소매매출은 양호한 소득증가 등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바 이를 통해 신용카드사의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경기하강이 가시화되거나 가계부채 규모의 지속적 증가 등이 대출축소 야기(惹起)와 신용경색(哽塞)을 유발하여 향후 신용카드사의 재무구조를 악화시키는바

이는 관련 대출의 채무불이행 비율을 높여 부실문제로 연결될 수 있음을 제기한다. 연준에 따르면 신용카드사의 자산수익률은 2017년 기준 4년 연속 하락한다. 이익감소의 주원인은 업계의 과당경쟁에 따른 수수료 인하, 2009년 이자율 인상과 위약금 수수료 부과 등의 금지로 인한 非이자수익 저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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