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애니리뷰[혈계전선]

애니리뷰[혈계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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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방영된 애니

12화 구성이다

무척 호불호가 갈리는 애니인데 어떤 분들은 동 분기 탑이라고 호평하기도

어떤 분들은 그 정도까진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필자는 동분기 탑은 커녕 영 별로 였던 애니 이다.

줄거리
한때 뉴욕이라 불리던 거리는 단 하룻밤 만에 사라졌다. 하루 만에 구축된 안개의 도시 「헬살렘즈 롯」. 상상 속의 산물로만 그려지던N'이세계'를 현실로 이어주는 도시. 그 전모는 아직 사람의 지혜가 미치지 않는 영역에 있으며 안개의 심연은 볼 수 없다. 사람은 일으킬 수 없는 기적을 실현하는 이 땅은 차후 천 년 동안의 세계 패권을 쥔 장소라고도 비유되며 다양한 의도를 가진 자들이 날뛰는 도시가 된다. 그런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비밀리에 움직이는 조직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비밀결사 라이브라」. 소년 레오는 우연한 계기로 라이브라의 일원이 되는데...-위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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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워치]
보통 소년이었지만 어느 날 돌연 여동생의 시력과 맞바꾸어(장님이 되는 대신) 「신들의 의안」을 얻게 되었다.
가족과 함께 헤르살렘즈 롯에 방문한 레오나르도와 여동생 미셸라의 앞에 사신(邪神)이나타나 「지켜보는 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에 「지켜보지 않는 자에게 시력은 필요없다.」라는 뜻도 됨을 레오나르도와 미셸라는 본능적으로 깨닫는다. 레오나르도가 공포에 질려 굳어있는 사이 미셸라는 자신의 시력을 앗아가라며 외치고, 결과 미셸라는 시력을 잃게 되며, 레오나르도의 눈은 「신들의 의안」으로 교환당한다. 이계와 중첩되어 인지를 초월한 기적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한 HL에서 미셸라의 다리를 고칠 희망을 걸고 있었기에, 이 사건으로 레오나르도는 자신을N'비겁자'라고 칭하는 등 상당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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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블랙의 쌍둥이 여동생
레오나르도 워치를 처음 봤는데도 이름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을 유령이라고 칭한다. 병원 내에 있는 공동묘지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이다. 블랙과는 쌍둥이 남매로 3년 전 뉴욕이 대붕락했을 때 뉴욕에 있었으며, 그 때 부모가 사망했다. 애니메이션 11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그 때 부모는 대붕락을 막기 위한 결계를 치면서 그 결계로 화이트의 심장을 대체하여 딸을 살리려 했다- 위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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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대 붕괴 이후 헤르살렘즈 롯이라 불린다)

필자에게 단점으로 느껴졌던 부분들을 짚어보자면

일단 스토리 부분이다.

세계관이 특이하고 독특한 것 까지는 좋은데

이계와 현재 그 존재들이 어떻게 어우러져 살아가는지 대한 부분이나

라이브라 멤버들의 관계 묘사, 캐릭터의 심리에 한 묘사들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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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기술명 외치며 처단! 하는 느낌이라... 긴장감따윈....)

다음으로 액션

전반적으로 액션은 좋다는 평이 많지만 필자는 액션도 별로였다.

스타일리쉬 하고 순간순간 박력있는 특정부분 연출은 괜찮았지만

전반적인 액션들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준다기 보다는

너도나도 다 안 죽는거 아니까 좀 얻어맞다가 때려주기도 하다가 하면서

요래 저래 기술자랑하고 있는 느낌 이랄까… 글자와 함께 연출되는 액션은

화려하기만 하고 밀도 있게 느껴지지 못했다.

아마도 이런 느낌은

애니의 분위기가 가벼운 분위기와 진지한 분위기를 너무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고

옴니버스 식의 스토리 전달에 잘 따라가지 못해서

더 그렇게 다가온 듯 하다.

더불어 점수를 짜게주는 아주 주관적인 이유중 하나인 결말부분인데....

아주 전형적인 깔끔하게 뒤 안닦은 느낌과(악역.....)

애초부터 설정상 새드앤딩이 예정되있던 오리지날 캐릭터에 대한 결말부분이

안타깝고 서정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부분들이 맘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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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빡쳐! 필자를 가장 화나게 한 부분중 하나… 죽었네…아니 살았네? 아니야 죽은거잖아!......)

너무 단점만 언급 한 것 같은데 분명 좋은 점도 많은 애니이다

일단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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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는 전반적으로 대단하다!)

애니메이터를 갈아 넣었는지 감금을 했는지

작화 수준은 정말 공을 들여 만든 애니구라 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정장면에만 힘쓴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작화가 뛰어나기에

이부분은 분명 강점이다.

더불어 OST인데 특히 OP가 맘에 들어서 잘 듣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6&v=rOU4YiuaxAM
[BUMP OF CHICKEN「Hello,world!」]

내맘대로 주관적인 애니평점은 3점이다

.
.

애니 평점기준
1.다시 시청 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2.다시 볼 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3.다 보긴 했지만 이것저것 보다 한번에 다 보진 못한 애니
4.다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볼만했던 애니
5.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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